말 없이 통화할수 있는 휴대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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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전달할 말을 생각만 해도 대뇌는 성대에 신호를 보낸다. 미국 댈러스의 앰비언트 커퍼레이션(Ambient Corporation)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성 전화’는 센서를 목끈에 부착하면 대뇌가 성대에 보내는 전기 신호를 인공적인 목소리로 바꾸어 준다. ‘오데오’(Audeo)라고 명명된 신기술 덕분이다. 말하자면‘생각→신경신호→오데오(수신)→암호화→전달→CPU(처리)→음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통화하고 있는 상대방이 자신이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른다면 평소와는 다른 목소리 때문에 약간 놀랄지도 모른다.
이 전화 시스템은 원래 루게릭, 뇌성마비, 파킨스씨병 등 신경장애 때문에 입을 벌려서 말을 할 수 없는 처지의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것이다. 하지만 앰비언트 사는 이 첨단 장비가 절대적 정숙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오랜 시간동안 일하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중으로 출시될 제품은 영어 대화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음소(音素. phoneme)를 파악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8시간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앰비언트 커퍼레이션 측은 최근 텍사스 기술 개발 회의(TIDC)에서 새로운 기술을 시연해 보였다(www.ti.com/tidc08multimedia).
이장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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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힘만으로 태평양 횡단하는 보트
서울경제기사입력 2008-03-12 09:15 최종수정2008-03-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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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청정에너지인 파도 추진 장치 탑재…하와이에서 일본까지 7,000km 항해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넓고 푸른 바다는 무궁무진한 청정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 자연의 보고(寶庫)다.
조력, 조류, 해양온도차 발전 등 많은 해양에너지 중 파도의 상하운동을 이용해 전기로 변환시키는 파력 발전은 에너지 변환 효율이 높아 차세대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파도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보트가 제작돼 화물운송 같은 상업적 활용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50일간의 단독 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한 일본의 켄이치 호리(66)는 오는 16일 자연친화적인 파도 추진 장치를 탑재한 보트로 하와이에서 일본까지 약 7,000km의 항해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번 항해의 주역은 '선토리 머메이드 2호'로 명명된 3톤짜리 보트.
재활용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이 보트는 길이 9.5m에 두께 3mm의 쌍동선인데, 파도 에너지를 흡수해 효율적인 추진력을 확보한다.
즉 이물 바로 밑에 나란히 얹힌 두 개의 수평 키들이 흔들리며 밀려오는 파도에 따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보트를 앞으로 나가게 한다.
마치 돌고래가 물장구를 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보트의 윗부분에 설치된 8개의 태양 전지판은 560W의 전력을 생산해 항해등과 무선 라디오, 위성전화와 PC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디젤엔진 한대와 11m 크기의 돛도 장착돼 있다.
이 보트의 추진 장치를 설계한 일본 도카이 대학의 공학교수인 유타카 테라오 교수는 "일반적으로 파도는 배의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항해에 부정적인 요인"이라며 "하지만 선토리 머메이드 2호는 파도가 어디에서 몰려오든 관계없이 파도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전환한다"고 말한다.
최대 속도가 시속 5노트인 선토리 머메이드 2호의 경우 디젤엔진 보트라면 한 달 정도 걸릴 거리를 두세 달에 걸쳐 항해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다.
이번 항해는 파도 추진 방식이 실제 가능함을 입증해 화물운송 같은 상업적 활용을 위한 개발의 물꼬를 트기 위한 것이다.
켄이치 호리는 "석유는 한정된 자원이지만 파도는 무한정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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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번역로봇'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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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자동번역팀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용 '자동번역봇'(MTBot)을 선보였다. 기존 자동번역 서비스를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와 결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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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되는 언어는 영어를 비롯해 아랍어, 중국어 간자체 및 번자체, 네덜란드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이다. 사용 언어로 메신저봇에 인삿말을 건네면(영어의 경우 'hello' 입력) 번역 가능한 언어 코드를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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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은 이렇다. 우선 'MTBot-en_us@hotmail.com'을 메신저 대화상대로 추가한다. 이제 자신이 쓰는 언어를 선택할 차례. 영한 번역을 예로 들어보자. 대화입력창에 'hello'라고 입력한다. 그러면 번역대상 언어를 선택하는 안내 메시지가 뜬다. 여기서 대상 언어인 한국어 코드 'ko'를 다시 입력하면 된다. 이제 대화창에 영어를 입력하면 메신저봇이 자동으로 한국어로 번역해 보여준다. 서비스를 끝내려면 'bot:bye'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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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봇을 발전시키면 전세계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실시간 컨퍼런스나 온라인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관건은 역시 번역의 완성도가 아닐까. 현재는 간단한 수준의 양방향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영한번역만 해도 여전히 완성도가 떨어진다. 한국어를 외국어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는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에서 'MTBot-en_us@hotmail.com'을 메신저 대화상대로 등록한다.
'hello'를 입력하면 번역대상 언어를 고르라는 안내가 뜬다. 영어의 경우 11개 언어로 번역 가능하다. 한글(ko)을 선택한다.
영어를 입력하면 한글로 번역해 보여준다.
독일어의 경우 영어와 프랑스어로 번역 가능하다. 독영번역 모습.
'bot:bye'를 입력하면 서비스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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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s Tags: 메신저봇, 윈도우 라이브 자동번역봇, Windows Live MTBot, Machine Translation Bot, 자동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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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욱 기자 asadal@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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